예전엔 한번 공연볼때면 일단 배우 캐스팅 현황 살펴보고, 줄거리도 보고, OST도 몇개 들어보면서

이걸 이 돈 주고 볼 가치가 있을까 고민고민하다가 결정하곤 했음.

근데 올해들어선 노래 하나에 꽂혀서 공연 지르는 일이 잦아진듯...

대표적으로 JCS와 스칼렛핌퍼넬....

JCS는 우연히 겟세마네 듣고 완전 꽂혀서 그 수많은 악평에도 불구하고 보러간

첫 공연으로 남았는데 스칼렛핌퍼넬도 주연곡도 아니고 앙상블곡에 꽂혀서

결국 보러감... 나 이런 액션 활극 안좋아해서 스킵하려고 했는데....Aㅏ.....

왜 세상엔 이렇게 좋은 넘버를 가진 뮤지컬이 많은거야... 다 구리면 이 짓 안해도 되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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