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He's Crazy (Polonius  + Ensemble)

 



조만간 회전문을 팽팽 돌게 될 햄릿 메이킹 영상ㅋㅋ
난 모짜르트 보고서도 박은태 쏘쏘였는데
햄릿 보고 나서 진짜....와.....
오히려 다른 사람들은 원래 매력 보여주기 힘든 캐릭터에, 노래였다고 하는데도
난 왜 그 중2병 걸린것 같은 햄릿이 그렇게 섹시하고 좋던지....ㄷㄷ
특히 오필리어한테 수녀원에나 가버리라며(당시 이 말 뜻은 집창촌에나 가버리라는 뜻이었다고 함...ㅠㅠ)
난 너 잊은지 오래라는 드립칠때 진짜 와... 때려주고 싶은데 화내는 모습 섹시하다는 생각이 동시에...
암튼 오필리어는 왜 남매지간인 레어티스와 그렇게 케미가 돋는거며, 클라우디스와 거트루트는 왜 또 사랑하는 사인건지
암튼 여러모로 은근한 포인트가 있는 극이었음......














 커튼콜도 엄청 깨알같더라 ㅋㅋㅋㅋ
 마지막에 은태햄릿이랑 오필리어가 손잡고 퇴장하다가 햄릿이 오필리어 팔 잡아당겨서 껴안는데
 레어티스가 눈에 불키고 나타나서 둘이 떼어내고 햄릿 노려보면서 오필리어 어깨 감싸서 데려감 ㅋㅋㅋㅋ
오빠돋네 ㅋㅋㅋㅋㅋㅋㅋ 공연중에 커튼콜때문에 본공연 보고 싶은 극이 가끔 있는데
이것도 그 중 하나인듯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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