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릴만큼 달려야 아쉽지가 않다. 미련도 안남고. 볼까말까 하다가 안봤는데 알고보니 대박이었던 경우는 두고두고

피눈물이 나던데 진짜 내가 좋고 꽂혀서 정말 머리풀고 달렸던 공연은 오히려 잠깐씩 후유증은 남을지언정 뒤가 깔끔했음 ㅋㅋㅋㅋㅋ

대표적으로... 지킬? 내 입덕작이자 첫 회전문 극이었는데 그때 세웠던 기록이 아직도 안깨짐.... 

그렇다보니까 안올라와도 미련안남고, 올라온다고 해도 오- 언제? 하고 맘 ㅋㅋㅋㅋㅋ 근데 또 이러다 막상 극 올라오면

캐슷별로 다시 달리기 시작할듯....응? 결말 왜이러지? 어쨌든 난 달린다는거잖아?



2. 프랑켄이 가서 이제 일상생활을 하나 했는데 댄9 시즌투랑 드큘이랑 레베카랑 지킬이 오고있다....

게다가 지금 민막심도 모자라서 카더라에 류막심까지 들어있어서 소리없이 멘붕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위니가 엎어져서 레베카를 하시려나 했는데 어쩜 진짜 할지도 몰라 ㄷㄷㄷㄷㄷ

신댄버스랑 류막심이랑 임나랑 손잡고 오면 나 망하는거야? 응?

올해 절반이 갔는데 내생각에 올해엔 작년 기록을 갈아치우지 싶다^^..... 

왜냐면 작년엔 아예 뮤지컬을 보던가 춤을 보러가던가 둘중 하나에만 돈을 썼는데

올핸 둘 다에 돈을 쓰고 있음... 5월 한달동안 본 극이 평균적으로 내가 2-3달에 걸쳐서 보는 공연량이랑 

같았다면 대충 짐작이 가려나....? 
파산이 눈앞에 있는데 왜 재밌는건 한도 끝도 없이 올라오죠? 왜?



3. 왜 스트릿대회는 6월초에 몰려있는 것일까...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왜 스네이크가 져지보는 대회가 6월에 두번이나 있는거지? 응?



4. 예전엔 ost 욕심 별로 안냈던것 같은데 그건 내가 신경 안써도 따박따박 나왔기 때문에 그랬던듯.

아니 프랑켄 대체 ost 왜 안내요? 덕이고 비덕이고 이렇게 환장하는 공연이 간만에 나왔는데?



5. 머더발라드 요새 평이 영 안좋네... 밴드도 후지고 배우들도 매너리즘에 빠진 느낌이라고....

뭐야 왜 내가 갈때 다가오니까 그래.....나 두개나 잡아놨단 말야....



6. 위키드가 보고싶어졌다. 제법 좋은 자리도 있다. 시간도 있다. 근데 돈이 없다. 

    두도시가 보고싶어졌다. 제법 좋은 자리도 있다. 시간도 있다. 근데 마찬가지로 돈이 없다.

  할인없이 13만원을 내야 하다니 도저히 쉽게 긁어지지가 않는다.



7. 근데 드큘은 14만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춘수 개놈아ㅠㅠㅠㅠㅠㅠㅠ 이딴 개같은 경우가 어딨어ㅠㅠㅠㅠㅠㅠㅠㅠ

나 프리뷰 안봐서 할인도 못받는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표를 더 잡고 싶은데 티켓팅도 문제지만 돈이 문제다^^ 두장만 잡아도 30만원에 육박함.

그러니 이건 내 취향이어도 ㅈ되는거고 아니어도 ㅈ되는거지.



8. 와 이 게시판 진작 팔걸. 뭔가 혼자 벽보고 얘기하는 느낌이긴 한데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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