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험 끝난김에 드큘 티켓팅 얘기.

요새 영 성공률이 좋지 않아서 사실 앞자리는 기대도 안함 ㅋㅋㅋ

중블이든 사블이든 근냥 7열 안짝만 잡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친구 E가ㅋㅋㅋㅋㅋㅋㅋ 왼블 1열이랑 오블 2열을 잡아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 손엔 중블 6열이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셋다 같은 날짜라는게 함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고민고민하다가 왼블 1열 입금함ㅠㅠㅠㅠ

예당이잖아... 예당이잖아요....

1열에서도 표정이 잘 안보인다는 그 예당이잖아요....

객석이랑 머니까 괜...괜찮겠지....?



2. 대극장 기준 선호하는 극장은 샤롯데와 충무.

근데 솔직히 국극이랑 예당이랑 성남이랑 세종빼곤 다 고만고만 괜찮음.

이 네곳은 솔직히... 극 안올렸음 좋겠다. 아니 일단 표정보길 포기해야 하는 곳이라서...

그냥 난 객석이랑 무대 가까우면 다 좋아하는것 같음.

그래서 블루스퀘어도 나쁘지 않았음. 거기 음향이 시망이라는 사실은 아주

널리 알려져 있는데 내가 막귀라 그런가 음향이 튀거나 잡소리 나지만 않으면

그냥 거슬리진 않음. 

디큐브는 제외. 가깝긴 한데 집에서 너무 멀어ㅠㅠㅠㅠ

근데 요새는 샤롯데 가기 겁난다 ㄷㄷㄷ 지금이라도 제2 롯데월드 공사 엎어버림 

안되나. 두도시 이후에는 샤롯데 갈일이 없었는데 나중에 뭐라도 올라오면

매일 거기 지나가면서 불안함에 떨듯...

   


3. 아니 그러니까 두도시를 왜 국극에서 하냐구ㅠㅠㅠㅠㅠㅠ

한번쯤 보려고 했는데 국극이라니까 갑자기 가고싶었던 마음이 반의 반토막이 나잖아ㅠㅠㅠ



4. 예당 얘기하니까 갑자기 안트리오 공연 보러 갔던거 생각난다.

부산에 디포유 보러 갔다가 새벽에 올라와서 잠깐 자고 보러간건데

제대로 쉬질 못해서 거의 정신이 반쯤 나가있는 상태였음 ㅋㅋㅋ

거기가 콘서트홀이었는데 객석이랑 무대 거리가 하도 가까워서

아 여기 합창석 밀고 무대 좀만 키워서 오페라 극장 말고 여기서 뮤지컬 하면 안되나

공연 시작 직전에 졸면서 이딴생각했음 ㅋㅋㅋㅋㅋㅋ



5. 그래서 드큘 첫공이 언제라구여? 오디야 떡밥을 줘. 뭐라도 봐야 덜궁금하지ㅠㅠㅠ

예전에는 거지같은 컨셉샷이라도 일단 뱉고 얘기해ㅠㅠ 이런 모드였는데

류님 드큘 컨셉샷을 보고나니 그런말이 안나온다. 카르멘-프랑켄 컨셉샷이 레전급이라 

그런가 저따위로 보는 사람 기분따위는 생각하지 않은 사진을 보니 좀 슬펐음.

B컷 주지 말고 좀 예쁘게 찍으면 안됨? 뒤져보면 저것보단 괜찮은 사진이 한두장 정도는 있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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