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in Karimloo Ver.

 

The day starts, the day ends

하루가 시작되고 하루가 끝나고

Time crawls by

시간은 천천히 흘러가네

Night steals in, pacing the floor

밤은 숨어들어 마루 위를 서성이고

The moments creep

순간은 천천히 움직이네

Yet I can’t bear to sleep

하지만 나는 잠들 수 없어

Till I hear you sing

너의 노랫소리를 다시 들을 때까지

 

And weeks pass, and months pass

몇 주가 흐르고 몇 달이 흘러가고

Seasons fly

계절은 바뀌었는데

Still you don’t walk through the door

아직도 너는 나타나지 않아

And in a haze

안개 속에서

I count the silent days

나는 침묵의 나날을 보내

Till I hear you sing once more

너의 노랫소리를 다시 한번 들을 때까지

 

And sometimes at night time

나는 가끔 밤에

I dream that you are there

네가 있는 꿈을 꿔

But wake holding nothing but the empty air

하지만 허공만을 움켜쥔 채 눈을 떠

 

And years come, and years go

몇 년이 왔다가 다시 가고

Time runs dry

시간은 없어져가고

Still I ache down to the core

나는 여전히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아파

My broken soul c
an’t be alive and whole

내 부서진 마음은 살아있을 수도, 완전해질 수도 없어

Till I hear you sing once more

너의 노랫소리를 다시 듣기 전까지는

 

And music, your music

음악, 너의 음악은

It teases at my ear

내 귀를 맴돌며 나를 괴롭혀

I turn and it fades away and you’re not here

돌아보면 음악소리는 사라지고 너는 없어

Let hopes pass, let dreams pass

나에게서 희망과 꿈이 떠나가게 해

Let them die

모두 사라지게 해

Without you, what are they for?

너 없이 희망과 꿈이 무슨 소용이겠어

I’ll always feel n
o more than halfway real

절반뿐인 현실밖에 없을 텐데

Till I hear you sing once more

너의 노랫소리를 다시 한 번 듣기 전까지는 

 

 

 












 

재생 안된다면 http://blog.naver.com/jardindamour?Redirect=Log&logNo=100144368638 여기서  









홍광호 Ver.

 

십년을 그대가 없는 시간을
십년을 의미도 없이 살았어
귓가에 아름다운 음악 맴돌지만
너 없인 그 어떤 의미도 없다오
 

 나의 크리스틴 나의 크리스틴
그대는 어디에
 

 또 하루 시간은 흐르고

오늘도 잠 못 든 채
어둠 속에 간절히 원하네
너의 노래를 다시
 

 또 한 주 또 한 달 흘러도
그대는 오지 않아
밤하늘에 간절히 원하네
너의 노래를 다시
 

 가끔은 너에게 손 뻗어봐도
내 손 안엔 그저 텅빈 허공뿐
 

 몇 해가 지나고 서서히
추억은 희미해져
찢겨진 내 영혼은 간구해
너의 노래를 다시
 

 너의 그 노래가 들리는 것 같아
돌아보면 흔적 없이 사라져
 

 오 크리스틴 오 크리스틴
너 없인 아무런 의미없어
오늘도 간절하게 원하네
너의 노래를 다시
 

 















*
 

오페라의 유령 속편인 러브 네버 다이즈의 대표곡 Till I Hear You Sing
러브네버다이즈는 오페라의 유령 사건 이후 10년이 흐른거지 ㅋㅋ 팬텀이 살아있으며, 아직 크리스틴을 그리워한다는 가정하에. 라울은 도박으로 돈을 다 날리면서 살고 있고, 팬텀은 미국? 인가? 암튼 타국에서 성공해서 살고 있고ㅋㅋ

홍광호 배우의 파일은 2011 The Music of The Night 갈라콘서트에서 부른것!!!!!
나는 이걸 샤롯데에서 실황으로 들었지ㅠㅠㅠㅠㅠㅠㅠ
나는 홍의 팬텀을 본 적도 없고 러브 네버 다이즈라는 공연에 대해서도 몰랐지만
그냥 팬텀의 그 맹목적인, 하지만 보답받지 못하는 그 사랑에 대해 엄청난 연민을 가지고 있고 + 부른 사람이 홍이니까 =  정말 엄청나게 폭풍같이 올라오는 감정에 눙물을 주룩주룩 흘렸었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들을땐 가사가 직빵으로 들어오는지라 그냥 그 한마디 한마디가 슬퍼서 울었는데
나중에 여러번 들어보니까 진짜 가사가 너무 절절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상하게 한국 뮤지컬을 좋아해서 그런가 아무리 최고라도 해도 브로드웨이 버전은 잘 찾아듣지 않는 편이었는데 저 윗버전은 딱 듣고 내가 생각한 그 팬텀 이미지는 아니지만 목소리가 가진 호소력+애절함이 너무 절절해서 포스팅!!!!
영어로는 그 감정 다 전달 안 될 줄 알았는데 마지막 가사 'Till I hear you sing once more'는 어째 한국 가사보다 더 절절한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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