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영상
Wedding Vows/ Now
Love finds you/ It comes as no surprise/ Ashes and Tears
7분 22초부터 내 최애넘버 when the music played
지우라라보다는 미도라라가 내 취향이라 미도라라 버전도 추가함 ㅋㅋ
작고 여리여리하고 예쁜 미도라라가 울면서 이 넘버를 부르면
진짜 내가 다 울컥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끝부분에 " 이제 속삭여줘 내 사랑. 나의 이름을.."할때ㅠㅠㅠㅠㅠㅠ
미도라라 괴롭히지 마라 코마로브스키 개객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조바고 애쉬즈
지바고는 참 이상한 극임.
홍바고로 지바고를 처음봤을땐 나오면서 되게 밋밋한 극이라고 생각해서
딱히 재관람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며칠 지나니까 넘버가 자꾸 맴돌고 + 조승우를 향한 절대적인 신뢰때문에
결국 한번 더.
끝까지 지바고의 등장인물에 100% 공감 하진 못했지만(내겐 이게 극 재관람의 가장 큰 지분임...)
지바고라는 인물에 대해 잠깐이라도 공감하게 한 조승우라는 배우는 정말 대단했음.
주인공인 지바고와 라라의 사랑은 내가 가장 싫어하는 종류였으나
배우의 목소리와 연기만으로!!!!( + 거기 끼얹어진 아름다운 넘버로)
관객의 감동을 끌어낸 배우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음ㅠㅠㅠ
역시 조는 옳아....
MV